1. 피터 래빗 2, 코로나로 힘든 시간에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영화
2022년 한국은 2년의 코로나 기간 동안 묶여있던 몸과 마음이 해방되어서 그런지 이런저런 사건이 많이 생기는 한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로 인해 스스로의 인생이나 여러 면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과 올해 한 해 동안 자기 계발을 한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 (저의 무지한 판단입니다) 소설이나 킬링 타임을 하는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 무지하게 애를 쓰다가 이제는 그런 시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쯤 어머니와 함께 어제저녁에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피터 래빗을 작년인가 1편을 보았었는데 원작에 충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2편 줄거리를 한번 보겠습니다.
2. 피터 래빗 2, 줄거리
주인공 비와 토마스의 결혼으로 장면은 시작합니다.
이때 우리 주인공 피터 래빗은 결혼을 망치고 토마스는 풍선에 발이 걸려서 하늘 높이 띄워져서 사라지는 상상을 합니다.
얼마나 피터가 토마스를 싫어하는지 알수 있는 장면입니다.
비와 결혼한 토마스, 토끼들을 주인공으로 쓴 비의 소설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출판사 여기저기서 책을 내자는 연락이 옵니다.
그중 제일 큰 곳에서 연락이 오고, 언뜻 보아도 사업 수완이 좋은 출판사 사장은 이야기 속 캐릭터를 이용해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덕에 비가 얼마나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교묘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원래의 순수했던 스토리에서 계속 벗어나게 이야기를 꾸며나갑니다.
로또 같은 행운이 걸리면 거의 정친을 차리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의 주인공 비도 그렇습니다.
그저 어려서 장난꾸러기로 묘사되었던 피터는 점 점 악당으로 묘사가 되고 이게 반항심을 느낀 피터는 잠깐 가출을 합니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친구였던 토끼로 추측이 되는 도둑 토끼를 만나서 인정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피터는 그의 계략에 넘어가고 맙니다.
피터를 보면서 사춘기 청소년들을 떠올렸습니다.
장난을 치고 싶고 그리고 실수도하고 부모와 가족과 오해가 쌓이고, 믿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부정적인 행동을 저렇게 계속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터도 그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었을 텐데 하고 제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도둑 아저씨에게 믿는다는 느낌을 받은 피터는 인정을 받는다는 느낌으로 더욱더 아저씨를 따라 하게 되고 결국에는 가족과 친구들까지 나쁜 길로 빠지게 만듭니다.
계속 식량을 훔치기 힘들어지니 아예 큰 식량을 한꺼번에 훔쳐서 편하게 지내려고 하는 도둑 토끼의 꾀임에 넘어가게 됩니다.
그것은 농사꾼들이 열심히 농사를 지어서 로컬 마켓에 모이는 날에 말린 과일과 채소들을 훔치는 계략 입었습니다.
계획을 실행하기 직전 피터는 순간 이것이 맞는 길일까 하고 생각을 하던 찰나에 이제 훔쳐야 한다는 신호가 오게 되고 얼떨결에 계획대로 친구들과 물건을 훔치게 됩니다.
그러다가 마켓에 토마스가 열심히 가꾼 토마토를 가지고 와서 파는 장면을 목격을 하고 훔치는 그 찬란에 피터는 토마스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계획대로 말린 과일을 훔친 피터는 도둑 무리와 차에 타게 되고 친구들을 찾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친구들을 애완동물 샵 사람들에게 잡혀가는 장면을 목격을 하고 맙니다.
피터가 도둑 아저씨에게 나를 속인 거냐고 이야기를 하네, 도둑 토끼는 그냥 너를 잠시 이용하려고 했는데 니가 잘해서 니 친구들을 이용해서 입을 덜어낸 것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때 피터가 아버지 친구라고 이야기한 것이 거짓이었냐고 도둑 토끼에게 이야기합니다.
도둑 토끼는 내가 펫 샵에 있을 때 나이가 많아서 팔리지가 않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들이 다들 피터 래빗을 닮은 어린 토끼를 사 가서 자신은 남겨져서 피터 래빗, 책을 보며 피터를 따라다니면서 약간 이용할 생각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피터가 너무 잘해서 큰 것을 훔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용하 것뿐이라고.
피터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이야기를 하니, 믿은 피터가 잘못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피터는 친구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타고 있던 차를 탈출합니다.
이때 쫓아오던 토마스를 만나서 둘은 친구들을 구출하려고 합니다.
이때 둘만의 속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토마스가 피터에게 나도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되는 법을 몰랐다고 그리고 이미 아버지였는데 이제 알았다고 진심을 다해 이야기하며 서로 오해를 풉니다.
그리고 비에게 가서 친구들이 납치되었으며 같이 구하러 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토마스는 계속 원래 순수했던 비와 래빗과 친구들의 모습을 그대로 책에 나타내기를 바랐지만 돈에 눈이 먼 비는 나중에서야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그리고 같이 친구들을 구출을 합니다.
3. 순간순간 웃긴 장면들, 마음을 힐링시키다.
영화 중간중간에 아침이 되었을 때 닭 가족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때 아빠 닭이 제일 먼저 일어나서 가족 닭들을 깨우면서 우리가 소리를 지르며 빨간 용암을 뱉어야지 날이 밝은 다 고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열심히 가족들이 소리를 지르고 아침이 밝아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아침이 되어서 소리를 지르려고 하는데 목이 쉬었습니다.
불안해하며 어떡하지 목이 쉬면 빨감 용암 덩어리를 못 뱉고 그러면 아침이 오지 않는데 하고 말하는 순가, 해가 떠오릅니다.
이에 아빠 닭은 크게 놀라면서 내가 울지도 않았는데 용암 덩어리가 나타났다며 내 인생은 삭힌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충격에 울부짖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혹시나 그럼 내가 못나는 것이 아니고 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하더니 나는 것을 시도합니다.
날갯짓 몇 번에 땅으로 떨어지면서 날지 못하는구나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어찌나 이 장면이 웃기던지.
그리고 피터의 쌍둥이 여동생은 둘이서 계속 왜 서로 나를 따라 하냐고 이야기하다가 한 명이 영국 런던에 가서 Lavatory를 보고 자신의 이름을 이것으로 바꾼다고 이야기합니다. 언니와 달라지고 싶어서요.
친구들을 구출하는 중에 알고 보니 자기 이름이 앉아서 신문을 보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놀랍니다.
이때 언니가 니 이름 그대로 괜찮다고 이야기해줍니니다.
이처럼 피터 래빗은 우리들에게 힐링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번 연말 그동안 고생했던 나 자신에게 쉬는 시간을 제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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