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영원한 영웅

1. 블랙 팬서 영화 내용과 등장인물

와칸다 왕이 적의 침공으로 죽었던 장면 혹시 기억나시나요? 

UN테러로 사망을 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를 잃은 트찰나는 블랙 팬서가 되지만, 세계 최빈국인 와칸다는 험준한 산과 열대 우림이 꽉 들어서 있습니다. 국제 교육이 전무하며 원조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와칸다는 수백만년 전 우주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인 비브라늄으로 된 운석이 떨어진 곳이 이곳 와칸다였습니다. 

어느 날 한 전사 주술사가 표범의 여신 바스트의 계시로 심장 모양의 허브를 먹고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본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왕위에 올랐고 와칸다의 수호신인 블랙 패서가 되었습니다.

이 강한 힘이 알려지면 세상이 더 혼란스러워질까 봐 와칸다는 이 사실을 숨기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 것을 반대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얼마든지 부강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데도 이것을 숨겨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을 본 다른 와카다 인 주리가 비브라늄을 훔친다.

 

적, 킬몽거가 등장을 하고 그는 율리시스 클로(쥬리)와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비브라늄으 훔친 클로는 누군가에게 팔아넘기려 하며 그들의 접선 장소는 대한민국의 부산이다.

대한민국 부산의 광안리 해변, 와치로, 영선대로, 과정교, 자갈치시장, 사직북로, 동서대학교 앞 비탈길이 나옵니다.

저도 부산사람이라서 영화관에서 블랙 팬서를 보는 동안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장소 알아맞추기를 했었습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서 접선 장소를 듣고 트찰라는 일행을 꾸려서 향하지만 이미 로스 요원을 비롯한 CIA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클로 일당과 싸움을 벌인다음 결국 클로를 체포합니다.

 

클로를 체포한 이후 심문하고 클로는 로스에게 와칸다가 세상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오버 테크놀러지와 막대한 양의 비브라늄을 가진 국가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심문이 끝난뒤 킬몽거가 클로를 구출해서 도망가버리는데, 그 순간 킬몽거가 할아버지의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봅니다. 습격을 당한 로스 요원이 심한 부상을 입어서 그를 살리기 위해서 트찰라는 로스를 와칸다로 데려갑니다.

 

그런데 클로를 구한 킬몽거는 클로를 죽이고 와칸다로 갑니다. 알고보니 킬몽거 또한 와칸다 출신이었습니다. 

트찰라는 주리에게 자신의 삼촌인 은조부에 대해 진실을 듣게 됩니다.

알고보니 트찰라 아버지가 젊었을때 범행 현장에서 마주했던 사람이 은조부였고 그의 아들이 킬몽거였던 것입니다.

트찰라는 진실에 괴로워하고 이때, 킬몽거는 클로의 시신을 가지고 와칸다로 옵니다.

그리고 자신도 왕족임을 밝히고 왕위에 도전하는 선언을 하고 둘은 결투를 벌입니다.

둘은 결투를 벌이고, 결투에서 트찰라는 밀리게됩니다. 그러다가 결국 결투에 지고말고 절벽 아래로 몸이 떨어집니다. 

왕위에 오른 킬몽거는 공식적인 회의에서 전 세계 흑인들이 백인에게 무시당하고 짓밟히고 있는데도 힘을 가지고 있는 와칸다는 그것을 숨기고 외면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와칸다의 무기를 그들에게 똑같이 나누어 준다고 이야기합니다.

 

슈리와 나키아, 일행은 고산 지대에 위치한 자바리 부족으로 도망을 갑니다.

그들에게 트찰라는 외부인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이야기 하고 허브를 보여주며 외부인을 막아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들의 도움으로 다시 기운을 차린 트찰라는 슈트 목걸이를 가지고 다시 왕좌로 복귀합니다.

킬몽거도 슈트를 입고 둘은 싸우게됩니다.

혼란을 틈타서 나키아 일행은 슈리의 연구실에 잠입한뒤 로스에게 전투기 원격 조정으로 수송기를 파괴할  것을 맡깁니다.

결국 킬몽거는 죽음을 맞이하고 트찰라는 다시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2. 와칸다 포에버, 채드윅 보스만 

블랙팬서로 큰 인기를 얻은 채드윅 보스만은 2016년 대장암을 진단받고 4년간 투병생활을 하다 2020년 8월 28일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블랙 팬서 1편은 2018년도에 개봉이 되었고, 촬영내내 채드윅은 투병중이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팬들에게 더 아픔을 주었습니다. 영화에서는 그런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정말 멋진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블랙 팬서는 배우도 그렇지만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이었으며 마블 유니버스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영화가 많은 마블 팬들에게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지금은 몇년전까지에 비해 많이 달라진 아카데미에 비해 이때 흑인 감독에 흑인 배우가 이렇게 주목을 받고 상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마지막으로 채드윅이 정말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메세지를 전하며 진정한 히어로의 변모를 보였다는 것이 아직도 크게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그가 하늘나라로 돌아간후 그의 유산은 모교인 하워드 대학교에 그의 이름으로 된 장학금으로 남겼다고 합니다.

 

진정한 히어로! 이제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이 되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