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 인생을 살아봐 줄거리
언제부터 인가 멀티버스 멀티 유니버스 등 다중 우주론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구에 태어나서 경험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특정적인 사건에 내가 이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내 인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고 많은 상상들을 하고는 합니다.
얼마 전에 양자경이 첫 주연을 맡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앳 올' 영화에서도 인생들의 수많은 선택에 의해서 다양한 인생이 전개될 수 있고 그것이 결국은 멀티 우주가 가능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이 없고 모두 다 괜찮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넷플릭스 드라마 '두 인생을 살아봐' 도 인생의 모든 선택은 괜찮다고 영화는 이야기를 합니다.
여자 주인공인 나탈리는 예술을 사랑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웬툽 작가가 되고 싶어 합니다.
웹툰을 보고 꿈과 희망을 키웠으니 어쩌면 당연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희망 꿈에 대해서 너는 할 수 있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역할이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꿈 많은 여자 주인공 나탈리는 대학을 졸업을 하고 LA에 가서 성공한 웹툰 작가가 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인 드러머 게이브가 있습니다.
대학교 졸업 전 게이브는 공연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나탈리에게 전합니다.
둘은 이것을 축하한다는 핑계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졸업파티를 하게 된 날 나탈리는 베스트 프렌드인 카라와 화장실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분명히 콘돔을 사용했지만 혹시나 해서 친구 카라의 권유로 임신 테스트를 해보게 됩니다.
2. 인생의 큰 이슈로 나누어지는 두 인생을 살아봐
여기서 이야기가 나뉩니다.
한 이야기는 나탈리가 임신을 했을 때와 다른 이야기는 나탈리가 임신을 하지 않았을 때로 나누어집니다.
한 여자의 인생에서 너무 큰 사건입니다.
나탈리가 임신을 하고 아이는 자라고 그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좌절감 그리고 게이브와의 관계에 대해서 좌충우돌합니다.
이 사실을 게이브에게 이야기하고 게이브는 너무 당황해합니다.
하지만 얼른 정신을 차리고 나탈리의 의견을 존중하며 어떤 존중을 하든 무조건 서포트를 잘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나쁜 남자였으면 막장 드라마가 되었을 것입니다.
부모님께 털어놓고 나탈리는 부모님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부모님께도 사실 계획은 있었습니다.
자녀를 다 키워서 내 보냈고 나탈리는 본인의 인생을 잘 살아가고 부모님은 이제 여행을 다닐 계획과 자유로이 본인들의 인생을 즐길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이런 부모님께도 딸의 갑작스러운 임신과 집에 다시 들어온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부모님의 딸의 선택을 존중하고 믿고 따라줍니다.
그렇게 딸을 낳고 나탈리는 본인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LA로 간 친구 카라의 모습을 보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내 꿈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자신의 모습에 비참하기도 하지만 게이브와 부모님과 함께 딸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딸에게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고 있던 나탈리는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봅니다.
딸과 했던 이야기들, 바로 자신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웹툰에 올라간 이야기는 인기를 얻게 되고 자연스럽게 영화화되어서 인기 있는 작가가 됩니다.
임신을 하지 않았을 때의 나탈리는 LA로 가게 되고 입사 지원서를 넣을 회사를 찾던 중 자기가 너무나도 좋아하던 작가가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것을 알고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작가가 개최하는 파티에 가기 되고 거기서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이 남자와 친하게 되고 연인이 되어가는 도중에 나탈리는 창의적이지 못하다고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남자 친구와 헤어지게 됩니다.
이때 남자 친구는 자신의 꿈을 쫓아갑니다.
나탈리의 꿈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사장의 말대로 니 이야기를 해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탈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계속 올립니다.
그렇게 결국 인기 웹툰 작가가 되고 역시 웹툰 영화제에 상영이 되고 그 이야기를 전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녹음으로 알립니다.
남자 친구는 돌아오고 남자 친구는 나탈리에게 내가 지금 있을 곳은 바로 나탈리 옆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두 이야기 모두 나탈리의 꿈을 이루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3. 어떤 선택을 해도 다 괜찮아라고 이야기하는 힐링 영화
나탈리는 어떤 선택을 해도 결국 자신의 이야기를 이루어냅니다.
그럴 힘이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 하나의 선택이 내 인생을 망하게 하면 어쩌지 하고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두려워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실수와 실패는 경험이 됩니다.
실패하기 두려워하고 실수할까 봐 무섭지만 모든 선택은 결국 우리를 더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더 괜찮은 사람이 안되어도 또 괜찮습니다.
모두 선택과 모든 것들은 다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영화 '두 인생을 살아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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